잃어버린 오백원 엄마가 찾아줌

그때의 나는 그렇게 믿었다.

놀이터에서 잃어버린 오백원.

엄마가 주신 천원에서 남은 오백원.

친구의 생일선물을 사고난 후 나의 것이 된 오백원.

까까 사먹을려고 나름 생각해서 아낀 오백원.

나한테는 너무나 큰행복이였던 오백원.

그당시 오백원이면 과자 여러 봉지??

그래서 그랬나…

더 큰슬픔을 안겨주었던 그 오백원의 공백.

그 행복을 되찾아준 엄마는 센스쟁이.

4살 어린이가 바라봤을때는 my hero, the best, zzhang-짱.

나의 오백원은 아직 아파트 놀이터에 있겠지?

아마도.

그것이 아니라면 어떤 어린의 행복이 되었기를 바란다.

sidenote

엄마는 말하셨다.

그때 느꼈다. 아 우리 아이는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.

어떻게 그 오백원을 아낄 생각을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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